
일본, 트럼프 대통령의 엔화 약세 우려 공개...미일 공동 개입 카드 시사
게시2026년 9월 25일 17: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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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화 약세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는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은 25일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엔화 약세를 언급했다고 밝혔으며, 다카이치 총리도 엔화의 저평가가 문제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당국이 정상 간의 발언을 공개한 것은 시장에 메시지를 던지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발언 공개 이후 엔·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주춤했으며, 이는 미일 양국의 공동 환율 개입 의지를 시사하는 신호로 풀이된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 7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15년 만에 처음 공동 환율 개입에 나섰으며, 당시 엔·달러 환율은 164엔에서 155엔 선으로 하락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앞으로도 양국이 엔화 약세 문제에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日 "트럼프도 엔저 우려 표명" 이례적 공개… 시장 견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