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T, 무안공항 참사 '콘크리트 둔덕' 26년 과오 탐사보도
수정2025년 8월 6일 15:25
게시2025년 8월 5일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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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NYT)는 2025년 8월 5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의 피해를 키운 '콘크리트 둔덕'이 수십 년간 누적된 정부와 기업의 과오로 세워졌다고 보도했다. NYT는 26년치 자료 검토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활주로 끝 '죽음의 벽'이 국제 안전 지침을 위반한 채 설치되었음을 밝혔다.
1999년 첫 설계에서 부서지기 쉬운 구조였던 로컬라이저는 2003년 견고한 콘크리트 재질로 변경되었다. 2007년 한국공항공사가 로컬라이저가 활주로에 너무 가깝다는 보고서를 제출했으나 정부는 추후 개선 조건으로 승인했다. 더욱이 2020년에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강화하는 방안이 승인되어 2024년 2월 높이 2m의 콘크리트 둔덕이 완성되었다.
사고기 엔진에서 새와 충돌한 흔적이 발견되었으나, 조사 당국은 활주로 끝 단단한 장벽이 치명적 피해를 키웠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가족은 "사고가 일어난 이유가 있겠지만, 죽음의 이유는 따로 있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2025년 8월 중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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