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 학생 통학로 제안, 대화로 대안 모색
게시2026년 10월 21일 02:2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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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대성고 학생 다섯 명이 은평구청을 찾아 선일초 주변 도로의 일방통행 전환을 제안했다. 갈현로29길과 33길은 인근 예닐곱 개 학교의 통학로지만 인도가 좁아 일부 학생이 차도로 다녀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구는 도로과, 교통행정과, 경찰이 함께 신호체계와 버스 노선 변경을 검토한 끝에 현상 유지가 합리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후 2025년 8월 학생들은 주민자치회, 학부모운영위원회, 교원, 경찰, 운수업체와 함께 다시 구청을 찾아 선일초 정문으로 같은 재단 학생의 내부 통행을 유도하고 대성중고교 학생은 기존 통학로를 이용하는 분산 방안을 제시했다.
은평구청장은 민원 대부분이 제도적 한계나 복잡한 이해관계로 지연되는 만큼 구민과 행정이 대화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1개 아파트 단지, 66개 학교 학부모, 32개 경로당 어르신과 간담회를 열어 즉답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해결하고 나머지는 정책으로 다듬겠다고 전했다.

[한경에세이] 어떤 말은 정책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