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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세 한시 '엊그제 꿈 가운데' 감상

게시2026년 6월 4일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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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시대 문인 장경세(1547∼1615)의 한시 '엊그제 꿈 가운데'는 광한전에서 임을 만나는 꿈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임은 연인 또는 임금의 중의적 의미를 지니며, 밤새 나눈 대화 속에 화자의 깊은 사연이 담겨 있다.

장경세는 경전과 역사서에 두루 밝았으며 당송팔가를 문장의 모범으로 삼았다. 성리학에 조예가 깊어 일가를 이루었으며 남원의 주암선원에 제향되었다.

이별은 개인적 아픔이지만 명작 탄생의 배경이 된다. 작자 미상의 시조 '엊그제 임 이별하고'는 황혼과 달, 버들을 통해 슬픔을 표현하며 이별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유자효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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