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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하 목사, '찬란한 손해'로 말하는 성탄의 의미

게시2025년 12월 19일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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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시골마을에서 만난 고진하 목사는 성탄의 의미를 '찬란한 손해'라는 표현으로 설명했다. 그는 어릴 적 시골 교회에서 경험한 목사의 자비로운 행동이 예수의 의미를 깨닫게 했으며, 이것이 목사로 살면서 자신을 지켜낸 원동력이 되었다고 밝혔다.

고 목사는 자비를 '흉한 이익이 아닌 찬란한 손해'라고 정의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해치는 것은 무자비이며, 진정한 자비는 자기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타인을 살리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수를 '먹히는 존재'로 표현하며, 예수의 메시지는 그 음식을 먹고 다른 사람을 살리는 존재가 되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고 목사는 덜어낼수록 더 풍요로워진다고 강조했다.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처럼 물질적 소유를 버리고 예수님을 닮아갈수록 내면이 풍요로워진다며, 이러한 과정 속에 찬란한 손해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성탄이 단순한 즐거움이 아니라 자기를 비우고 타인을 살리는 영성의 실천을 의미한다고 결론지었다.

고진하 목사는 어릴 적 시골 교회에서 경험한 성탄을 이야기했다. 마땅한 놀이가 없던 시골에서는 성탄절이 큰 축제였다고 했다. 원주=백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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