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루이싱커피, 블루보틀 커피 인수
게시2026년 3월 5일 06:5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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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루이싱커피가 스페셜티 커피의 대명사 블루보틀 커피를 4억달러 미만의 가격에 인수했다. 루이싱커피의 투자사인 센추리엄 캐피털이 4일 네슬레로부터 블루보틀의 전 세계 매장 운영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네슬레는 커피 머신과 캡슐 사업만 유지할 방침이다.
2017년 블루보틀 지분 68%를 6233억원에 인수했던 네슬레는 이번 거래로 운영권을 포기하게 됐다. 루이싱커피는 2023년 스타벅스를 제치고 중국 최대 커피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7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현재 3만104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인수는 커피 시장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니며, 블루보틀의 중국 및 세계 시장에서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022년 중국 진출 이후 성장 속도가 더뎠던 블루보틀이 루이싱커피의 강력한 공급망과 규모를 바탕으로 재도약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 ‘루이싱커피’ 블루보틀 품었다…전 세계 매장 인수 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