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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T+2 결제제도, 왜 이틀이 필요한가

게시2026년 9월 23일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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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은 매매 체결 후 실제 결제까지 이틀이 소요되는 T+2 결제제도를 운영 중이다. 9월 23일 주식을 매도하면 29일에야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이유는 거래소가 하루 수조원대 거래를 모아 청산·정산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식 시장에서 '체결'은 매수·매도 주문이 만나 거래가 성립하는 것이고, '청산'은 체결된 거래를 모아 주고받을 돈과 주식을 차감·확정하는 과정이며, '결제'는 확정된 돈과 주식을 실제로 주고받는 단계다. 거래소는 중앙청산소(CCP) 역할을 하며 결제불이행 위험을 관리하고 동시결제(DVP) 방식으로 돈과 주식이 동시에 이동하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6월 주식 결제 주기를 T+2에서 T+1로 단축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한국거래소·예탁결제원·금융투자협회 등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이 10월을 목표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국은 2024년 이미 T+1로 전환했으나 해외 투자자의 시차 문제와 시장 참가자의 처리 시간 단축이 과제다.

(생성형 AI로 만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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