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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아프간 교전 3주째, 카불 병원 공습 400명 사망 주장 공방

수정2026년 3월 17일 15:14

게시2026년 3월 17일 13:18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파키스탄군이 카불의 2000병상 규모 마약 중독자 재활병원을 공습해 최소 400명이 사망하고 250여명이 부상했다고 아프간 탈레반 정부가 발표했다. 파키스탄 정보부는 카불과 낭가르하르의 탄약 저장고 등 군사시설을 표적으로 삼았을 뿐이라며 민간 시설 공격과 인명 피해 발표를 허위라고 반박했다.

양국은 지난달 22일 파키스탄의 아프간 공습을 계기로 3주 넘게 무력 충돌을 이어왔다. 양측이 주장한 군인 사망자만 700명을 넘어선 상태다.

민간 병원 표적 여부를 둘러싼 양국 공방이 격화되며 지역 불안정성이 심화됐다. 국제사회는 긴장 완화와 민간 시설 보호를 촉구했다.

1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마약 중독자 재활 병원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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