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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호국보훈파크 조성 사업 일몰 처리

게시2026년 10월 13일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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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약이던 대전현충원 연계 호국보훈파크 조성 사업이 재정 문제로 일몰됐다고 2026년 10월 13일 대전시가 밝혔다.

사업은 유성구 구암동 현충원역 일원 그린벨트 9만6,000㎡ 부지에 교육체험·보훈복지시설을 짓는 계획이었으며, 3,026억 원을 투입하는 기본계획까지 마련됐다. 그러나 2024년과 2025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잇따라 탈락했고, 국가보훈부의 국가보훈발전기본계획(2026~2030년)에도 반영되지 않았다.

시는 민선 9기 재정 혁신 기조에 따라 사업 포기를 택했지만, 연간 311만 명이 찾는 대전현충원의 방문객 편의시설 부족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어 대안 마련이 과제로 떠올랐다.

국립대전현충원 전경. 대전현충원은 연간 311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국립묘지지만, 보훈 가족 등 방문객을 위한 주변 인프라와 호국 영웅을 기리는 교육문화복지시설도 열악하다. 대전현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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