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국 대사 별세
게시2026년 8월 14일 15:2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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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1997년 주한 미국 대사를 지낸 제임스 레이니 전 대사가 1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에모리 대학이 밝혔다.
레이니 전 대사는 1994년 1차 북핵 위기 때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방북을 주선해 북미 대화의 물꼬를 텄으며, 한국어를 구사한 최초의 미국 대사로 알려져 있다. 1947년 19세의 나이에 한국에 파병돼 미 육군 방첩대 요원으로 활동했고, 1959년에는 감리교 목사로 연세대에서 강의했다.
한국 정부는 1997년 그에게 수교훈장 광화장을 서훈했으며, 에모리 대학 총장 재직 시절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등 한국 정치인들을 초빙하는 등 한미 관계 증진에 기여했다.

‘친한파’ 제임스 레이니 전 美대사 별세...1차 북핵위기 때 카터 방북 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