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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작도 무인도 부표 과반 중국발 추정

게시2026년 10월 14일 14:38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가톨릭환경연대 등 시민단체 7곳이 대이작도 인근 무인도에서 수집한 부표 155개 중 84개가 중국발 해양쓰레기로 추정된다고 2026년 10월 14일 밝혔다. 사승봉도와 상공경도에서 수거된 부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84개가 중국에서 떠밀려온 것으로 집계됐다. 두 섬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어서 중국발 쓰레기 유입이 보호구역까지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사승봉도에서는 68개 중 36개, 상공경도에서는 87개 중 48개가 중국발로 추정됐다. 라벨로 출처가 확인된 페트병은 사승봉도 40개 중 23개, 상공경도 41개 중 20개가 중국에서 버려진 것으로 집계됐다. 서해5도 중 하나인 대청도는 부표 131개 중 82개(62%), 페트병 111개 중 84개(75.7%)가 중국발로 나타나 상황이 더 심각했다.

단체들은 2026년 10월 14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차원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해양수산부가 중국발 해양쓰레기의 유입 지역과 경로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이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기자회견 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전달됐다.

사승봉도에서 발견된 해양쓰레기. 기자회견 단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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