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2026 북중미 월드컵 '역대급 꿀조' 편성
게시2025년 12월 28일 12: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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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역대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 B조에 멕시코, 남아공, 캐나다가 편성되면서 우승 후보 팀들을 피하고 확실한 1승 제물인 남아공을 만나게 된 것이다.
멕시코는 브라질, 프랑스, 아르헨티나 같은 우승 후보 팀들에 비해 '천운'에 가깝다는 평가다. 한국은 최근 미국 원정에서 멕시코와 2-2로 비긴 경험이 있으며, 남아공은 FIFA 랭킹이 한국보다 한참 낮다. 32강 진출 시에도 B조는 12개 조 중 가장 약한 조로 평가돼 캐나다나 스위스 정도의 상대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조별리그 통과를 위한 심리적 우위를 확보했으며, 남미팀과의 조우 가능성도 거의 없다. 멕시코 내에서만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이동거리도 전체 참가국 중 7번째로 짧아 체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제 홍명보 감독의 책임과 능력만이 남았다는 평가다.

확실한 1승 제물도 있다. 최강팀도 피했다. 32강 대진도 좋다. 이동거리도 짧다. 이제 홍명보 감독은 핑계댈 거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