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서해산부인과 폐원, 분만 인프라 위기
게시2026년 6월 11일 16:4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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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해산부인과가 27년간 2만2천명의 신생아 출생을 도왔으나 8월 29일 문을 닫는다. 김경민 원장은 인력 부족으로 365일 24시간 당직을 서야 하는 현실과 분만 후 과다 출혈 산모 응급 상황에서의 중압감을 폐원 이유로 밝혔다.
제주도 내 분만 가능 의료기관은 지난해 8곳에서 올해 6곳으로 감소했다. 저출생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의료사고 위험이 전국적으로 분만 산부인과 감소를 초래하고 있으며, 고립된 섬 지역 산모는 더 큰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이 권역모자의료센터로 지정됐으나 필수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상황이다. 도 보건정책과는 산모·신생아 응급 진료 협력 체계 구축과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준공을 11월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7년 된 제주 ‘서해산부인과’ 폐원, 분만 인프라 더 취약해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