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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석유화학 7개 기업 담합 혐의 압수수색

게시2026년 8월 5일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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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5일 오전 한화솔루션, 엘지화학 등 7개 기업을 대상으로 PVC, 가성소다, 가소제 등 다수 품목의 담합 혐의 관련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이번 수사는 석유 가공제품의 물가교란 행위 단속 차원으로, 지난달 유가담합 사건 처분에 이어 정부의 물가 교란행위 엄정 대응 방침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간 단일 품목 담합사건과 달리 이번에는 다수 품목을 일괄 수사하는 만큼 규모와 조사 범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의 수사권이 10월 2일 중대범죄수사청으로 이관되는 만큼 이번 사건이 검찰의 마지막 대기업 담합 수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검찰은 공정거래 사건의 고도의 법리적 판단을 위해 중수청 설립 후에도 합동수사 등으로 수사 공백을 막을 방침이다.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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