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동 감독 신작 '가능한 사랑'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 수상
게시2026년 9월 21일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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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제83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23일 극장 개봉 후 11월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서로 다른 두 세계를 살아가는 두 부부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긴장을 다룬 작품이다. 미옥과 호석 부부,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와 자산가 상우가 서해안 별장에서 만나며 계급격차 속 네 사람의 욕망이 충돌한다.
이창동 감독은 '타인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이해 불가능한 타인과 관계맺을 수 있는가'로 더 깊어진 물음을 던진다. 영화는 상징과 은유로 가득하며 영화라는 예술 장르의 한계를 동시에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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