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금리 상승, 보험사 자산운용에 기회·부담 동시 제시
게시2026년 8월 23일 12: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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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10년물 금리가 4.45%까지 올라 지난해 4월 대비 1.89%포인트 상승하면서 보험사 자산운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금리 상승은 신규 채권 매입과 재투자 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기존 보유 채권의 평가액 감소와 보험계약 해지 증가로 인한 유동성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보험연구원 박희우 연구위원은 자산과 부채의 금리위험을 적절히 관리하는 보험사의 경우 채권 평가액 감소가 부채 평가액 감소로 상당 부분 상쇄돼 자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금리 급등으로 유동성 부족이 발생하면 보유 채권을 급하게 매각해야 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정책당국은 파생상품 증거금 정산 등에 따른 일시적 유동성 부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유연성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보험사별로 자산·부채 구조와 운용 형태에 따라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회사별 위험관리 고도화가 필수적이다.

장기금리 급등에 보험사 '희비'…재투자 수익↑·채권 평가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