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남성들, 폭염으로 체모 제모 수요 급증
게시2026년 8월 22일 05: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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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일본에서 남성들의 체모 제모 시술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일본 최대 미용 예약 플랫폼 '핫페퍼뷰티' 조사에서 남성 응답자의 4분의 1 이상이 최근 1년간 종아리 털 제모 시술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과거 수염 등 얼굴 제모 중심에서 다른 신체 부위 제모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도쿄도가 업무용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면서 남성 반바지가 일상복으로 확산하는 추세가 제모 수요 증가를 견인했다. 지난해 8월 일본 기온이 역대 최고인 41.8도까지 올라갔고, 3년 연속 여름 평균기온이 관측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가벼운 복장 선호도가 높아졌다.
반바지 착용 확대로 종아리 털 노출을 둘러싼 사회적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 '산뜻해 보인다'는 긍정 의견과 체모 노출이 불편하다는 부정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적 압박감이 남성 제모 시술 수요를 더욱 촉발하는 상황이다.

폭염에 다리털까지 밀어낸 일본 남성들…제모 수요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