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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퍼사이클로 SK하이닉스·삼성전자 소재 지자체 재정 개선

게시2026년 6월 9일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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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의 영향으로 SK하이닉스가 있는 이천시의 재정자립도가 사상 처음 50%를 돌파했으며, 삼성전자 사업장을 둔 화성·용인·평택시의 세입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천시는 올해 본예산 기준 재정자립도 55.13%를 기록했으며, 하이닉스가 납부한 법인지방소득세가 전체 세입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용인시는 삼성전자 법인지방소득세가 지난해 229억원에서 올해 635억원으로 2.8배 증가했으며, 평택시는 반도체 세수가 500억원대에서 1500억원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자체들은 안정된 세수를 바탕으로 철도·교육·공공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나, 전문가들은 소비적 지출보다 인공지능·무탄소 전환에 맞춘 자본적 지출 확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앞 경충대로에 설치된 에스케이하이닉스로 명예도로명 표지판. 사진 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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