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실종수사 전담조직 신설 검토…지역 간 인력 격차 심각
게시2026년 9월 15일 05: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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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과 정부가 13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경찰청 내 실종수사 전담조직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국 경찰서 261곳 중 186곳(71.2%)에 실종수사 전담경찰 편제가 없으며, 114곳(43.7%)은 편제는 물론 담당 인원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 간 인력 격차가 심각한 상황이다.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서의 실종수사 전담인력은 195명인 반면 강원경찰청은 10명, 제주경찰청은 14명에 불과했다. 비수도권 지역 114곳 중 102곳(89.4%)이 편제와 인원이 모두 없어 지역 격차가 뚜렷했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4일 시도경찰청 장기실종 전담부서 설치와 야간·주말 2인 이상 근무 확충을 약속했다. 다만 실종사건 대응의 주체를 소방·지자체로 확대하는 등 효율적 대응체계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단독] 실종 전담 경찰조차 없는 114곳, 90%가 비수도권…이게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