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망 확충 속도에 기반시설 못 따라가...주차·환승 문제 심화
게시2026년 9월 24일 11:0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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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선·중앙선·동해선 등 철도망이 빠르게 확충되면서 묵호역 이용객이 4년간 2.2배 증가했으나, 역 주변 주차 공간과 버스 환승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 드러났다.
경주역·포항역 등에서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차가 만연하고, 울진역은 승강장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369m 떨어져 있어 설계 단계에서 환승 동선이 누락됐다. 국가철도공단·코레일·지자체 간 책임 분담이 불명확해 주차장 확충과 버스 노선 연장이 지연되고 있다.
철도산업발전기본법은 철도를 통합 운송체계로 규정하지만 현장에서는 시설 건설과 운영, 지역 기반시설이 분리돼 작동하고 있다. 철도 노선 확충만으로는 모달 시프트 실현이 어려우며, 역에서 출발해 도착까지의 완전한 이동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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