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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중국 자회사 북경한미, 2분기 실적 급락

게시2026년 7월 30일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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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중국 자회사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의 2분기 매출이 6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96.6% 급락했다. 북경한미는 한미약품 연결 매출의 약 26%를 차지하는 핵심 해외 자회사다.

이사회에서는 북경한미의 매출채권 문제가 제기됐다. 중국 내 유통을 담당해온 룬메이캉에 대한 매출채권이 2024년 말 605억원에서 2025년 말 1254억원으로 1년 새 107% 증가했으며, 회수 조치나 관련 자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룬메이캉은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이 사실상 지배하는 회사로, 임 회장은 2025년 2월부터 북경한미 동사장을 겸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미회수 채권 상당액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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