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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 소설가, 참새와의 공존 이야기로 생태 공감 성찰

게시2026년 10월 6일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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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탁환이 섬진강 인근 논에서 벌어진 참새와의 갈등을 통해 비인간 이웃과의 공감과 공존에 대해 성찰했다.

농사 스승과 함께 품종 연구용 논에 망을 쳐 참새의 피해를 막으려 했지만, 참새들은 집단으로 몸을 던져 낟알을 먹어치웠다. 중국의 제사해운동처럼 참새를 제거하려는 충동이 생길 수 있지만, 참새가 해충을 잡아먹어 농사를 돕는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저자는 상대의 마음을 먼저 살피고 알아봐 주는 공감의 태도로, 생태계에서 새들을 비롯한 비인간 이웃들의 역할을 파악하고 그 마음을 가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새를 막기 위해 품종 연구용 논에 망을 씌웠다. 김탁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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