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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양다리 스캔들로 부산영화제 일정 취소

수정2025년 9월 15일 13:40

게시2025년 9월 10일 17:57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일본 톱배우 사카구치 켄타로(34)가 2025년 9월 15일 양다리 스캔들 여파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이 전면 취소되었다. 주간문춘의 보도로 사카구치가 헤어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 A씨와 4년째 동거 중 배우 나가노 메이(25)와 삼각관계를 유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사카구치 측은 A씨와의 동거 및 교제 사실은 인정했으나 양다리 의혹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나가노 메이 측은 사카구치와의 과거 교제는 인정하면서도 삼각관계는 몰랐다고 밝혔다. 이 스캔들로 나가노 메이는 여러 브랜드에서 광고가 내려가는 등 타격을 입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당초 영화 '파이널 피스' 관련 게스트 인터뷰로 예정되었던 사카구치의 일정이 하루 전 기자간담회로 변경되었다가 결국 취소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카구치는 배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A씨와의 관계 정리를 망설여왔으나, 스캔들 후 결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34)가 양다리 의혹이 불거졌다. 사진=천정환 기자, 나가노 메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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