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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올 시즌 감독 교체설 없어, 감독대행 체제 미등장

게시2026년 7월 29일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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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즌 KBO리그는 7월 말까지 감독 교체설이 거론되지 않고 있다. 가을야구 경쟁을 포기한 팀이 적어 예년과 달리 시즌 중 감독 교체 가능성도 좀처럼 언급되지 않으며, 최근 몇 년간 반복됐던 감독대행 체제도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감독대행 체제가 등장했다. 매년 한두 차례씩 시즌 중 사령탑 교체가 반복되면서 감독대행은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니게 됐다. 구단들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묻고 분위기 쇄신을 통해 남은 시즌의 반전을 노리며 감독대행 체제를 선택해왔다.

최근 감독대행은 단순 임시 관리자에서 벗어나 사실상 정식 감독과 다를 바 없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감독대행 기간의 성과를 통해 차기 감독 후보를 검증하는 과정으로 활용되며, 설종진 감독처럼 정식 감독으로 승격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2020년 6월 9일 최원호(오른쪽) 한화 감독대행이 롯데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정경배 수석코치와 대화를 하고 있다. 정경배 코치는 2024년 5월 최원호 감독이 물러난 뒤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지만, 일주일 뒤 김경문 감독이 한화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다시 1군 수석코치로 돌아갔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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