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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GTX-A 철근 누락 사태를 '정치 공작'으로 주장

게시2026년 6월 15일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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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가 국토교통부, 더불어민주당, MBC의 선거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국토부가 민주당에 정보를 알렸고 MBC가 70여 차례 보도해 지방선거를 민주당에 유리하게 이끌었다고 지적했다.

철근 누락 사태는 지난해 11월 GTX-A 삼성역 영동대로 지하 복합환승센터에서 기둥 80개 중 50개에 들어가야 할 2,570개의 철근(178톤)이 빠진 채 시공된 사안이다. 5개월이 지나서야 알려진 이 문제는 6·3 지방선거 막바지 쟁점이 됐으며, 이후 정치권과 언론의 책임 공방으로 이어졌다.

선거 종료 후 오 시장이 해야 할 일은 적정한 보강공사 감독과 시민 안심이지만, 근거 없는 '정언 유착 의혹' 제기는 편향된 언론관을 드러낸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민 생명과 직결된 안전 문제에서 책임 회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철근 누락 등 시공 오류가 확인된 서울 강남구 GTX-A 삼성역 공사 현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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