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생존자 회복 핵심 '영양 재활', 정밀영양 접근 확산
게시2025년 8월 31일 21:1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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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31일, 암 생존자의 회복 과정에서 '영양 재활'이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의학 발전으로 암 생존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 암위원회(NCCN)는 암 재활의 모든 단계에서 영양 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환자의 암 종류, 치료 단계, 유전정보 등을 반영해 시행된다.
해외에서는 암 환자 영양 재활에 정밀영양 개념의 접근이 확산 중이며, 국내에서도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시범 사업과 한국식품연구원의 정밀영양 중재 모델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체중 유지, 근육량 보존, 면역력 개선, 항암 내성 완화, 치료 지속률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의료 현장 정착을 위해서는 정밀영양 중재를 위한 건강보험 수가화, 의사·영양사·운동치료사·심리상담사 등 병원 내 전문가의 협업 구조 일상화가 필요하다. 암 생존자에게 진정한 회복은 병의 통제를 넘어 신체기능 유지, 심리적 안정, 일상 복귀, 영양 상태의 복원까지 포괄하는 것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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