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별세 이후 2년 9개월째 지배구조 갈등 지속
게시2026년 10월 4일 08: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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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의 지배구조 갈등이 2024년 1월 창업주 임성기 별세 이후 2년 9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송영숙 회장 측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상대로 낸 600억원 규모 위약벌 청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기각되면서 항소를 검토 중이다.
초기 '모녀 vs 형제' 분쟁에서 신 회장이 송 회장 모녀와 연합해 형제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했으나, 이후 신 회장이 지분을 35.1%까지 늘리면서 4자 연합에 균열이 생겼다. 창업주 생전에 지분 관계를 정리하지 못한 점과 각 세력이 상당한 지분을 보유한 구도가 갈등 장기화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신약 개발 성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신뢰 저하와 회사의 불확실성 증대가 우려된다. 전문가들은 이사회와 감사 기능의 정상 작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난 줄 알았던 경영권 분쟁…한미약품 2년 9개월째 갈등,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