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주간부 심장질환, 스텐트·우회술 10년 생존 동일
수정2026년 11월 5일 11:08
게시2026년 11월 5일 10:2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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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박덕우·박승정 교수팀이 아시아 5개국 5379명을 추적한 결과 좌주간부 관상동맥질환 치료 시 스텐트 시술과 관상동맥우회술의 10년 사망률이 각각 24.0%, 22.9%로 통계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회술의 장기 생존 우위를 보고한 서구권 연구와 다른 결과다.
좌주간부는 심장근육 넓은 부위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으로 막히면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어 그간 우회술이 표준치료로 쓰였다. 스텐트 기술 발전 이후에도 어느 치료법이 더 유리한지를 두고 논쟁이 이어졌으나 기존 연구는 주로 서구권 환자 대상이어서 아시아 환자 데이터 확인이 필요했다. 분석 결과 스텐트군은 재시술·심근경색 위험이 높았고 우회술군은 뇌졸중 위험이 약 2배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생존율 차이가 없더라도 합병증 양상이 다른 만큼 환자 상태에 맞춘 치료법 선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아시아 환자 치료 근거를 보강해 임상 현장의 치료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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