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석준 교수, 중국 반도체 자립화 위협과 K-반도체 경쟁력 진단
게시2026년 6월 10일 05: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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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권석준 교수는 중국이 미국의 수출 규제를 우회한 '로직 폴딩' 기술로 첨단 공정에 다다랐으며, 과거 배터리·태양광처럼 메모리 기술 격차가 급격히 좁혀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은 미국의 고립 전략에 맞서 자급자족 생태계 구축에 나섰으며, 국내가 누릴 반사이익의 시간이 길지 않을 수 있다는 진단이다.
인공지능 시장은 실질적 수익 시그널이 불분명하며, 투자 자본의 압력으로 피지컬 인공지능으로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모리 산업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맞춤형 수요에 대응하는 '메모리 파운드리' 개념으로 전환 중이며, 한국의 양대 메모리 기업이 기술적 전환에 제대로 대응해야 우위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부고속도로를 다시 깐다는 자세'로 전력·용수 인프라에 대한 국가적 지원과 속도전이 필수적이며, 고급 인력 수급과 소부장 생태계 구축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소버린 AI는 성능과 관계없이 국가의 디지털 주권과 통제력을 지켜내기 위한 '필요악'이자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중국 반도체 ‘접는 기술’로 첨단공정 맹추격…메모리 격차 크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