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틀랜드 축구팬들, 월드컵 첫 승 기념 보스턴 점령
게시2026년 6월 18일 18: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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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축구팬들이 월드컵 본선 진출 후 36년 만의 첫 승을 거두며 미국 보스턴 시내를 푸른빛과 킬트로 물들였다. 대서양을 건너온 3만 명의 원정팬과 현지 스코틀랜드계 주민 1만 명 등 총 4만여 명이 펍을 점령해 맥주와 독주가 동나는 사태를 빚었으며, 펍 주인들은 성 패트릭의 날보다 3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 팬들은 백파이프 행진, 킬트 착용, 조각상에 주황색 교통콘 씌우기 등 독특한 응원 문화를 선보였다. 현지 경찰은 체포자 없이 평화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지만 조각상에서 콘을 수거하는 것이 주요 업무가 됐다고 했다.
스코틀랜드는 모로코와의 2차전을 앞두고 있으며, 조별리그 3위 12개 팀 중 8개 팀도 32강에 오르는 규정으로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팬들의 열정이 팀 성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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