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밍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앱으로 보기

중국, 하이난 봉관으로 해외 소비 국내 환류 본격화

게시2026년 8월 9일 15:11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중국 정부가 하이난을 특수 관세 감독 지역으로 지정한 '봉관' 정책을 통해 해외로 나가던 중국인 소비를 국내로 돌려놓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싼야 국제면세성 등에서 글로벌 명품부터 생활용품까지 면세 판매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이도면세 구매액은 199억2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중국 정부는 무비자 정책 연계, 법인세 15% 감면, 즉시 환급 제도 등으로 외국 자본과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 하이난 출입국 인원은 160만3000명으로 29.3% 증가했고 외국인은 88만3000명으로 33.2% 늘었다. 미·중 갈등 속에서 고수준 대외 개방 의지를 입증하려는 전략적 의도도 담겨 있다.

다만 제조 공급망이 얇고 금융·데이터 등 핵심 서비스 분야의 시장 개방 수준이 싱가포르·홍콩에 미치지 못해 '제2의 홍콩'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제도적 투명성과 규제 완화의 실질적 이행이 선결 과제다.

중국 하이난성 싼야 하이탕만에 있는 싼야 국제면세성 C구역.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하이난 전 섬 봉관을 시행해 관세·통관 장벽을 낮추고 면세 소비와 외국인 투자 유치를 동시에 확대하는 자유무역항 실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관광·유통 중심의 산업 구조와 상대적으로 약한 제조·금융·전문서비스 기반, 미·중 갈등 속 제한적인 외자 유입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 하이커우·완닝·링수이·싼야=김은정 특파원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Newming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App Store에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