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란 전쟁으로 세계 각국 '각자도생' 움직임 심화
게시2026년 5월 2일 00: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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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두 달을 넘기면서 각국이 자국 이익 중심으로 국제협정 탈퇴와 동맹 거리두기에 나서고 있다. 아랍에미리트가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탈퇴하고, 중국은 희토류·비료·황산 수출 통제에, 일본은 M&A 기준에 '경제 안보'를 포함하는 등 보호주의가 확산되고 있다.
안보 분야에서는 각자도생 움직임이 더욱 노골적이다. 미국이 호르무즈해협 안보 책임을 동맹국에 떠넘기고 독일 주둔 미군 감축을 거론하자, 핀란드·폴란드 등이 지뢰 협약까지 탈퇴했다. 신뢰와 동맹이 약화되고 힘과 거래가 지배하는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되고 있다.
한국은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경제·안보 전략의 자립성을 강화해야 한다.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로 지정학적 리스크를 분산하고, 국제협력의 지평을 동시에 넓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설] 중동전쟁이 바꾼 세계 질서…안보도 공급망도 '각자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