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호르무즈 해협 에너지 수송 재개 위해 이란과 접촉
게시2026년 3월 14일 02:59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유럽 주요 국가들이 미국·이스라엘·이란 간 전쟁으로 막힌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송 재개를 위해 이란과 접촉을 시작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이 자국 선박의 안전 항행 보장을 받기 위한 협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와 LNG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통로인데, 이란의 유조선 공격과 해협 봉쇄 선언으로 현재 선박 운항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국제 유가는 올해 초 배럴당 약 60달러에서 최근 100달러 안팎까지 상승했으며 유럽 천연가스 가격도 약 75% 급등했다.
협상 진전 여부는 불투명하며 유럽 내부에서도 이란과의 대화 필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분쟁 완화 시 선박 호위 작전 참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이탈리아, 호르무즈 통항 위해 이란과 접촉<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