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갈리 개정안 10년, 수소불화탄소 감축 성과
게시2026년 10월 19일 16:2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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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불화탄소 감축의 성과는 유엔 기후변화협약이 아닌 몬트리올 의정서 체제에서 나왔다. 교토 의정서는 수소불화탄소를 6대 온실가스에 포함했으나 기후변화협약은 배출량을 줄이지 못했다. 2016년 채택된 키갈리 개정안은 수소불화탄소를 몬트리올 의정서의 감축 대상으로 새롭게 포함했다.
키갈리 개정안은 선진국에서 수소불화탄소 소비량을 40% 줄였으며 대기 중 농도도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관측됐다. 과학자들은 개정안이 완전히 이행되면 2100년까지 지구 온난화를 0.5도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메탄에 대해서도 기후변화협약 밖에서 키갈리 개정안과 같은 제도적 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26년 11월 2일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리는 몬트리올 의정서 당사국 총회(MOP38)에서 키갈리 개정안 채택 1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양스밍 레이던대 조교수는 기후변화협약이 여전히 중심 역할을 하겠지만 이행에서는 몬트리올 의정서처럼 전문화된 체제의 역할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키갈리 개정안은 기후 국제협력 체제 전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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