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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대한, 8년차 만에 1번 타자 전격 배치

수정2026년 8월 3일 05:08

게시2026년 8월 3일 03:22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대한(26)이 2일 LG전에서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8대3 승리를 이끌었다. 김원형 감독은 2군에서의 훈련 태도를 높이 평가하며 과감한 톱타자 배치를 단행했다.

휘문고 시절 초고교급 유망주로 평가받았으나 2019년 입단 후 2025년까지 180경기 타율 1할8푼5리에 그쳤다. 2024시즌 후 강정호 코치의 개인 지도를 받았으나 성과가 없었고, 올해 전반기 퓨처스리그에서 타격 메커니즘과 밸런스를 수정하며 6월 타율 3할8푼5리를 기록했다.

7월 18일 1군 복귀 후 13경기 타율 3할3리, OPS 0.866을 기록하며 박건우를 뛰어넘는 중장거리 타자를 목표로 제시했다. 8년간의 부진을 딛고 핵심 외야수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 SSG 경기. 타격하는 두산 김대한. 인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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