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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진 변호사, 판사 경력 활용해 가상자산 분야 전문화

게시2026년 9월 20일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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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가까운 법관 생활을 마친 임혜진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는 변호사의 역할을 '의뢰인의 말을 법적 판단의 무대에 올려주는 통역사'로 정의했다. 현재 금융정보분석원(FIU)과 두나무, 빗썸 등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행정소송에서 FIU 측 소송 대리인으로 활동 중이다.

임 변호사는 법관 시절부터 민형사, 기업, 국방,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사건을 경험했으며, 약 3~4년 전 금융위 행정소송을 계기로 가상자산 분야 사건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행을 법적 용어로 풀어 재판부에 전달하는 것이 변호사의 주요 책무라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관련 법적 사건은 산업 안정화 단계까지 새로운 분쟁과 자문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임 변호사는 의뢰인의 '동반자'가 되어 복잡한 상황을 전반적으로 케어하면서 냉철한 법적 판단으로 함께 준비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임혜진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사진=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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