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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 노동자 1인 야간 노동 중 잇따른 사고

게시2026년 8월 23일 17:20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대전·서울·경북에서 환경미화 노동자가 1인 야간 노동 중 교통사고로 숨지고 다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 20일 대전 동구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던 노동자가 오토바이에 치였고, 7일 서울 종로구에서는 트럭과 벽 사이에 끼여 사망했으며, 19일 경북 영천에서는 청소 차량이 덤프트럭과 추돌해 3명이 숨졌다.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은 환경미화원의 주간 작업과 3인1조 근무를 원칙으로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조례가 폭넓은 예외를 허용해 1인·야간 노동이 다반사로 이뤄진다. 현장 노동자들은 경고해주는 사람도 없고 가로등 없는 골목길에서 동물이나 주취자 등 예측 불가능한 위험에 노출된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창신동 사망 사건을 작업자 본인 과실로 보고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며, 구청이나 위탁업체 책임은 제외했다. 노동자들은 과중한 작업량과 시간 압박 속 반복되는 차량 탑승으로 인한 구조적 비극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0일 새벽 대전 동구에서 홀로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던 환경미화원이 차량 정차 후 후방 작업 중 차량을 향해 달려온 오토바이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는 음식물쓰레기 수거통이 부서져 있다. 이재완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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