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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드론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키이우 탄약고 폭발, 37명 사상

게시2026년 8월 29일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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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서부 외곽 부차 지역 밀라 마을의 탄약고로 추정되는 창고가 러시아 드론 공습으로 폭발해 최소 37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

티무르 트카첸코 키이우주 우크라이나 군사행정청장이 29일 피해 규모를 확인했으며, 우크라이나 정부는 주거지 인근에 탄약을 보관한 직무유기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규정 위반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러시아의 공중전 격화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달 비슈네베 창고 폭발에 이어 이번 사건도 전쟁 장기화에 따른 안전 관리 체계 붕괴를 드러냈다.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부차 지역 밀라 마을에 있는 한 창고에 러시아 드론이 떨어져 연쇄 폭발이 발생한 가운데 한 소방관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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