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양, 22년 만에 '파리의 연인' 촬영 중 허리디스크 고백
게시2026년 3월 19일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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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이 19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인생작 '파리의 연인' 촬영 당시 겪었던 허리디스크 부상을 처음 공개했다. 그는 프랑스 현지 촬영 중 돈가방을 던지는 액션을 하다 디스크가 터졌으며, 통증이 심해 비행기에서 내내 서서 귀국했다고 밝혔다.
귀국 후 팔을 들어 전화기를 귀에 댈 힘도 없어 바닥에 쓰러진 채 의사와 통화했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수술 후 회복할 새도 없이 진통제 수십 대를 맞으며 촬영장으로 복귀해 명대사 '애기야 가자'를 연기해냈다. 이 대사는 박신양의 독특한 해석으로 '마초적인 순애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했고 대한민국 드라마사를 바꾸는 계기가 됐다.
드라마 성공 이후에도 '한기주'의 그림자로 고충을 겪었던 그는 갑상선암 투병 후 경북 안동에서 화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박신양은 '화려한 조명보다 캔버스 앞이 더 편안하다'며 현재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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