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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큰그림 보컬 엄지영, 애국가 논란 후 눈물의 사과

게시2026년 6월 5일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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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큰그림 보컬 엄지영이 지난달 NC 다이노스 경기에서 애국가 제창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서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다. 유튜브 채널 '고나리자'에 공개된 영상에서 엄지영은 가수 김장훈을 만나 "큰 무대가 처음이라 욕심을 부렸다"며 "의도치 않게 상처를 드린 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엄지영은 애국가를 "멋있게 표현해보고 싶었다"며 "국민의례에서 애국가를 어떤 방식으로 불러야 하는지 잘 몰랐다"고 해명했다. 지난달 16일 창원NC파크에서 기교와 애드리브가 섞인 창법으로 애국가를 제창한 뒤 온라인상에서 "국민의례에 어울리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던 것이다.

김장훈은 "나쁜 의도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비겁한 행동을 한 것도 아니다"며 위로했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실수는 할 수 있다"는 응원과 "무대의 성격을 고려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엇갈리고 있다.

사진 I 엄지영 SNS, KB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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