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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드 영, KBO 거쳐 메츠서 주전 1루수로 활약

게시2026년 8월 11일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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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에서 뛴 제러드 영(31)이 뉴욕 메츠의 희망이 되고 있다. 영은 1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8대5 승리를 이끌었고, 최근 7경기에서 타율 3할6푼 6타점을 몰아치며 메츠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영은 2024년 7월 두산에서 반시즌을 뛰며 타율 3할2푼6리 10홈런 39타점 OPS 1.080의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100만 달러의 두산 연봉 제안을 거절하고 115만 달러의 메이저리그 계약을 선택했으며, 메츠는 한국에서의 활약을 보고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시즌 72경기 202타석을 소화한 영은 타율 2할6푼2리 7홈런 24타점으로 타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투수 중심의 역수출 성공 사례와 달리 타자로서 빅리그에서 롱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두산 제러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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