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2월 개식용 종식법 시행 앞두고 보신탕 골목 변화
게시2026년 7월 25일 11:5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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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부터 개의 식용 목적 사육·도살·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되면서 올 여름이 사실상 마지막 보신탕 대목이 됐다. 서울 종로구 신진시장 보신탕 골목은 복날에도 예년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전국 육견농가는 2024년 8월 1537곳에서 올 5월 272곳으로 약 82% 감소했다.
보신탕집들은 메뉴 전환으로 생존을 모색하고 있지만 공급망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대문역 인근 식당은 지난해 5월 보신탕을 완전히 제외하고 흑염소를 추가했으나 단골 이탈이 심각한 상황이다. 공급 업체 감소로 개고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보신탕 영업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다.
서울시 개고기 취급 음식점은 2024년 2월 310곳에서 올 6월 226곳으로 감소했으며, 수십 년 전통을 이어온 식당들도 업종 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다. 내년 2월 개식용 종식법 시행을 앞두고 보신탕 골목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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