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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극우, 국민의힘 진입으로 제도권 정치 확장 시도

게시2026년 3월 5일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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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범 선고 이후에도 '윤 어게인' 세력으로 불리는 아스팔트 극우가 국민의힘 입당 등을 통해 제도권 정치로 세를 확장하려 하고 있다. 극우 유튜버 고성국씨와 전한길씨 등 주요 인사들이 국민의힘에 입당했으며, 당원 모집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스팔트 극우는 12·3 내란 이후 전광훈 목사의 '광화문파', 손현보 목사의 '여의도파', 황교안 대표의 부정선거부패방지대 등으로 분열됐다. 윤 전 대통령 선고일인 지난달 19일 한자리에 모였으나 마이크 쟁탈전 등 신경전을 벌였고, 3·1절을 앞두고 다시 결집했지만 완전한 결합은 아닌 상태다.

연세대 김종우 연구교수는 이를 '한정된 시장을 둔 필연적 파이 다툼'이라고 분석했다. 극우 진영 내 인력과 수익을 두고 벌이는 제로섬 게임이며, 제도권 진입으로 자원 동원의 폭을 늘리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극우단체 부정선거부패방지대와 신자유연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기일인 지난달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서초대로를 사이에 두고 각각 집회를 열고 있다. 김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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