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 커뮤니티서 여성 한의사·기자 성희롱, 경찰 수사
게시2026년 9월 18일 06: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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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의사와 의대생만 이용 가능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성 한의사와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성 글이 다수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문제 게시글에는 신체 사진을 올려 품평하거나 한의학계를 비하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모욕성 게시글과 댓글은 수십 개 이상이다.
지난 7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장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주로 SNS에 병원·활동을 홍보한 여성 한의사들과 의료계를 비판하거나 한의학계 소식을 보도한 기자들이다. 게시글 대부분은 현직 의사 계정으로 작성됐으며, 피해자 A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필요에 따라 강제 수사를 통해 피의자들 신원을 특정하는 방향을 고려 중이다. 오랜 기간 지속해온 의사·한의사 간 직역 갈등이 배경에 깔린 것으로 보인다.

[단독]의사 커뮤니티에 한의사·기자 모욕글 다수…수사 착수한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