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뱅크시의 정체가 로빈 거닝엄일 가능성 보도
게시2026년 3월 17일 07: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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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13일 '얼굴 없는 거리의 예술가' 뱅크시의 정체가 1973년 영국 브리스틀 출생 그라피티 예술가 로빈 거닝엄일 가능성이 크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뱅크시는 현대 사회 풍자를 담은 거리 벽화로 유명하지만 지금까지 정체를 드러낸 적이 없었다.
결정적 단서는 2022년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호렌카 마을에서 발견된 그라피티였다. 목격자는 마스크를 쓴 남성 2명이 스프레이와 스텐실로 벽화를 그리는 것을 봤으며, 함께 있던 마스크 미착용 남성은 한쪽 팔이 없고 양쪽 다리에 의족을 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자일스 둘리였다. 우크라이나 출입국 관리 기록에서 둘리는 '데이비드 존스'라는 인물과 함께 입국했으며, 이 인물의 여권 생년월일이 거닝엄과 일치했다.
로이터는 2000년 뉴욕 옥상 광고판 훼손 혐의로 체포된 당시 로빈 거닝엄이 이를 자백했다는 법원 기록도 확인했다. 거닝엄은 2008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에서 뱅크시로 지목되자 이름을 데이비드 존스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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