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도로교통사고 고통비용 54조 8225억원
게시2026년 8월 23일 06: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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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 해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비용과 신체적·정신적 고통비용이 54조 8225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2.14%에 해당하며, 같은 해 도로교통사고는 124만 6849건 발생해 2521명이 사망하고 191만 6204명이 다쳤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사망자 한 명당 신체적·정신적 고통비용을 약 9억 7000만원으로, 중상자는 약 2억 2000만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일본(49억원)이나 스페인(19억원)보다 적지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화폐가치로 환산한 것으로, 미국·영국·독일 등 주요 국가에서도 오래전부터 고통비용을 함께 추정해왔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사고비용이 11조원을 넘어 가장 높았고, 인구 1인당 사고비용은 충북이 126만원으로 최고였다. 교통연구원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안전체계 구축과 함께 차량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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