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트레이드, 출범 1년 반 만에 국내 증시 새로운 거래축으로 성장
게시2026년 9월 2일 18:1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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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지난해 3월 출범 이후 누적 거래대금 5339조원을 기록하며 하루 평균 15조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으로 성장했다. 거래 종목도 10개에서 600개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가 포함됐다.
NXT의 성장 핵심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된 거래시간으로, 정규장 외 거래(프리마켓 21.2%, 애프터마켓 17.6%)가 전체의 38.8%를 차지한다. 미국 증시 움직임을 출근 전에 반영하거나 퇴근 후 공시에 대응할 수 있게 되면서 직장인 투자자 등 새로운 수요층이 유입됐다. KRX와의 수수료 경쟁과 차별화된 주문 방식도 투자자 선택지를 확대했다.
다만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KRX와의 거래 중복, 종목별 유동성 분산, 거래량 제한 규정의 현실성 문제 등 새로운 과제가 대두되고 있다. NXT는 이제 KRX를 보완하는 시장을 넘어 직접 경쟁하는 단계로 진입했다.

정규장 밖 거래 40% 육박… 체급 커진 NXT, KRX와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