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 5·18민주광장서 결승전 진행
게시2025년 9월 6일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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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5일 광주광역시에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개막해 12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2009년 울산 대회 이후 16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로, 76개국 501명의 궁사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 단체전 등 총 10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하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산, 김우진, 임시현 등이 출전한다. 특히 결승전은 5·18 민주화운동 최후의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특설 경기장에서 6일간 개최된다.
컴파운드 종목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 금메달 5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며, 양궁 레전드 기보배 교수가 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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