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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과테말라 진출 확대...북미 공급망 재편의 전략적 거점

게시2026년 6월 15일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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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는 해외 송금에 기반한 안정적인 경제 구조와 미국 인접이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한국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과테말라로의 해외 송금액은 255억3000만달러로 GDP의 20.7%를 차지했으며, 올해도 4% 이상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가입이 최종 발효 단계에 접어들면서 한국 기업은 6677개 품목에서 관세 철폐 혜택을 받게 된다. 의류 제조 기업 한세실업은 2027년까지 약 3억달러를 투자해 원사 제조 공정까지 추가하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과테말라는 섬유·패션을 넘어 자동차 부품, 화장품, 농식품 등 제조업과 소비재 분야까지 한국 기업 진출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김승기 과테말라무역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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