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학 회계사, 대장동 20억 요구 진술 번복
게시2026년 11월 3일 20:2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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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정영학 회계사가 2026년 11월 3일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의 20억원 요구 의혹과 관련해 기존 진술을 번복했다. 그는 검찰이 제시한 내용에 따라 답변했다고 밝혔다.
정 회계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정 전 실장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2021년 2월쯤 김만배씨로부터 정 전 실장이 20억원을 요구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앞서 검찰에 진술했으나, 법정에서는 누가 얼마를 요구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녹음파일을 아무리 들어도 해당 내용이 들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김만배씨가 대장동 특혜의 대가로 정 전 실장 등에게 개발이익 428억원을 나눠주기로 약속한 것으로 보고 있어 이번 진술 번복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재판부는 2026년 12월 1일 정 회계사를 다시 불러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은 헌법 제84조 불소추특권에 따라 중단됐으며, 현재는 정 전 실장 사건만 분리돼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영학 ‘정진상 20억 요구’ 진술 번복…“녹음파일에 없어”